기모의 기행을 더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그 끝에는 이 모자란 친구가 제발 잘되길 바라는 내가 있었다. 제발 이 정도면 괜찮겠지 싶은 선택지에서 풀악셀 밟지마라 친구야 제발. 그리고 등장인물들이 잘 생각해보면 주변에 한명쯤은 있거나 살면서 한번은 본 적이 있는 타입이라 나름대로 몰입도 됩니다. 물론 기모를 담당하신 배우분의 연기가 너무 대단해서 몰입을 안할래야 안할수 없지만요. 얼리액세스라 풀리지 않은 떡밥도 있지만 그건 추가되겠죠 뭐. 재밌습니다. 해보세요. 4시간 동안 이런 저런 엔딩보면서 참 재밌게 했습니다. 다만 손금 봐주는게 결정적인 분기점인게 아쉬웠습니다. 정식버젼까지는 다양한 분기들을 통해 다양한 결말로 이어지도록 보완했으면 좋겠고 컨트롤러 지원 및 도전과제라던가 쿠키 영상같은것도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. 해피 엔딩 때는 그냥 노래가 나오면서 스태프 롤이 나오고 배우들의 NG 장면들이나 제작과정들이 나오면서 보다 풍부한 연출등을 집어 넣으면서 노래가 마칠때쯤 ~Fin~이 나오는 연출등을 넣는게 보다 더 감동도 있고 뿌듯함을 느낄 수 있을 거 같습니다.